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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구, 전국체전 개인도로 우승으로 위치를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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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COTT
조회 2,675회 작성일 22-10-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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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구, 전국체전 개인도로 우승으로 자신의 위치를 증명하다.


10월 12일 수요일 양양의 아침은 낮은 기온임에도 뜨거운 햇살이 느껴졌습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는 울산광역시였지만 사이클 종목은 양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부소치재와 주변 도로 일대 22.8km를 7주 회 돌아야 하는 개인도로 남자 일반부 코스는 지난 7월에 있었던 내셔널 챔피언십과도 같은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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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구는 7월 내셔널 챔피언십 트랙 시합에서 낙차 부상으로 늑골 골절이 의심되었지만 나머지 종목의 출전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빨리지는 페이스 속에 통증은 점점 커졌고 결국 자전거에서 내려 병원으로 직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단명은 늑골과 견갑골 골절, 전치 5주의 부상이었습니다. 시합은 주대영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기에 부상으로 인한 DNF는 안타까운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회복이 끝내기도 전에 2022 월드 챔피언십 출전이 결정되어 촉박한 일정 속에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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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 레이스이지만 거리 270km, 상승고도 4000미터라는 험난한 코스를 위해 스캇에서는 HMX 카본 소재의 에딕트 RC 프로 프레임에서 더 가볍고 우수한 승차감을 가진 HMX SL 카본의 에딕트 RC 슈퍼소닉 에디션으로 프레임을 교체했습니다. 나머지 기간 동안 부단한 준비와 노력을 했지만 기재 고장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또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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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름 만에 찾아온 전국체육대회. 전날 있었던 개인독주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장경구는 지난 7월 혹은 그 이상의 컨디션으로 몸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부상도 없었고, 어느 때보다 우승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56명의 선수가 질주를 시작했고, 호국충용사에서 U턴하며 본격적인 레이스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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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오르막의 부소치재, 뻥 뚫린 코스에서 바람을 온전히 이겨내야 하는 평지 구간까지 바퀴 수가 증가하며 펠로톤을 점차 작은 그룹으로 쪼개졌습니다. 2바퀴까지 20명의 선수가 남았지만 3바퀴 째에는 10명 정도로 더 추려졌습니다. 코스의 절반이 지났을 때쯤 장경구는 승부를 걸었습니다. 강력한 어택으로 3~4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떨어졌습니다. 페이스를 점점 끌어올린 장경구는 5바퀴 째 추격 그룹과의 40초 간격을 만들며 독주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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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치재를 넘어 평지 구간에서 스프린트 하듯 질주하며 2분까지 간격을 벌렸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바퀴에서 이미 승부는 확실히 되는 듯 보였지만 장경구는 7월부터 9월까지 부상과 기재 고장으로 원했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이었는지 결승선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공항로에 올라 결승선 앞에서 장경구는 웃음을 보였습니다. 추격 그룹과는 4분 39초. 결승선 앞에서 자전거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하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충북대표로서 개인도로 우승과, 개인도로 단체 3위의 결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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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몸 상태 너무 완벽했어요. 부상이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고 제 자신과 응원하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렸습니다. 온전한 저의 퍼포먼스로 증명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 장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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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구의 에딕트 RC 슈퍼소닉 에디션

기존에 타던 HMX 소재의 에딕트 RC 프로도 좋았지만, HMX SL 소재로 된 슈퍼소닉 에디션이 타면 탈수록 피로도가 줄어드는 느낌, 프레임이 더 가볍지만 뒤틀림도 힘 분산도 없이 힘 전달력이 굉장히 우수해서 더욱 맘에 든다고 말합니다. 23년은 2월부터 해외와 국내의 각종 시합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9월 아시안게임을 위해 다시 착실하게 준비할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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